[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대문구가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뷰박스(View-Box)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 손 씻기는 식중독균 전파를 차단하여 식중독을 예방하고 각종 감염병을 차단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대두되면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널리 알리고자 손 씻기 후에 남은 세균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뷰박스를 대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뷰박스 교육은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로션을 손에 바르고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고 난 후, 뷰박스에 손을 비춰 형광로션(세균)이 얼마나 닦였는지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뷰박스 대여 대상은 집단급식소가 설치된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병원 등이며, 대여 기간은 3일이다. 대여하는 시설 담당자는 동대문구보건소에서 장치 대여 및 교육 방법 등을 안내 받은 후 시설에서 자체 교육을 실시하면 된다. 신청은 동대문구보건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FAX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식중독 상황 발생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뷰박스 대여 사업을 통해 구민의 건강한 손 씻기 습관을 형성하고, 구민의 건강증진까지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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