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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9월은 독서의 달! 고려대 선배와 함께 책 읽고 토론하자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8/31 [06:41]

중랑구, 9월은 독서의 달! 고려대 선배와 함께 책 읽고 토론하자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8/31 [06:41]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중랑구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지역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센터 대학연계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고려대학교 봉사 동아리(KUSA) 학생들과 고등학생이 함께 책을 읽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다. 토론 도서는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시간을 파는 상점’으로, 주인공이 인터넷 카페에서 손님들의 어려운 일을 대신 해주면서 자신의 시간을 파는 내용이다.

지난 여름방학 동안 센터는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방정환 선생의 소설을 가지고 독서토론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구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읽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등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교육은 총 2회로 센터 5층 프로그램실에서 9월 11일, 26일 오전 10시~12시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당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구는 이번 교육에 학생들이 활발하게 참여할 경우 연말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혼자서는 읽을 엄두가 나지 않는 책도 함께 읽으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라며, “중랑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관련 교육을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셜록홈즈 등 원서를 읽으며 영어 실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독서토론과 마찬가지로 고 1~2학년 대상으로 9월부터 매주 2번씩 총 8회 진행한다.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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