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대문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거주 미취업청년을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취업장려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접수는 앞서 올해 5∼7월에 이어 2번째다. 대상은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34세 청년으로 최종학력(졸업, 중퇴, 제적, 수료) 이후 2년 이내의 미취업자다. 고용보험 가입자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는 신청 가능하다. 다만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실업급여 수급자 또는 대상인 자,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2020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및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1유형) 참여자, 앞선 1차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수혜자는 제외된다. 서울청년포털에서 9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월 2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진행 상황과 선정 여부도 이곳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비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학력 졸업증명서다. 단기근로자의 경우 근로계약서 1부가 추가로 필요하며 최종학력(졸업, 중퇴, 제적, 수료) 이후 군복무를 마친 자는 병적증명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취업이 더욱 어려운 청년들에게 취업장려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