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대문구가 2022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해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대상은 총 28개 주민제안사업으로,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사업들 가운데 관련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관내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스마트폰 앱 또는 홈페이지 접속 후 ‘서대문구’로 검색)을 통해 1인당 5개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9월 9일 오후 3시 개최되는 주민총회에서 발표된다. 이 총회는 서대문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제안사업 설명, 참여예산 토크, 주민투표 결과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ZOOM 화상회의 입장 희망자는 사전에 전화(02-330-8430)로 신청하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투표 참여는 재정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 삶에 유익한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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