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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마포의 신문물을 찾는 사람들, '마포신사'가 떴다!"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8/30 [08:26]

마포구, "마포의 신문물을 찾는 사람들, '마포신사'가 떴다!"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8/30 [08:26]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마포구가 ‘마포신사(마포의 신문물을 찾는 사람들)’의 첫 번째 에피소드 ‘망원시장편’을 27일 유튜브(youtube)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마포신사’는 구가 지난 27일 개설해 운영을 시작한 마포 관광 전문 유튜브 채널의 공식명칭이다. 세대를 불문하고 대중적 인기가 높은 유튜브를 적극 활용해재미있고 참신한 영상 콘텐츠로 마포 관광의 접근성을 높이고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관광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채널 초기 유입자 확보 및 성공적 정착을 위해 구는 망원동에 거주하며 유명세를 탄 ‘망원동 찐 주민’ 코미디언 김민기씨와 그와 찰떡 케미를 자랑하는 코미디언 김영씨를 ‘마포신사’의 메인 MC로 섭외했다.

구는 웹 예능 컨셉의 10분 내외 재미있는 시리즈물로 지역의 관광 자원을 일종의 간접광고(PPL)처럼 배경에 녹여내 홍보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지자체 관광 홍보 영상과 차별화될 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심리적 거부감을 낮추고 친근감을 제고해 향후 마포 방문으로 이어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개한 ‘마포신사-망원시장편’에서는 최근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화제인 마시멜로 아이스크림을 주제로 2명의 MC가 사진 속 마시멜로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가게를 찾는 미션을 수행하며 망원시장 구석구석을 탐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과정에서 망원시장 내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의 정보를 자연스럽게 담아내 시청자에게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관광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관광정보책자 등 기존의 관광홍보물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마포의 힙한 명소와 트렌드를 반영한 즐길거리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마포신사’ 시리즈로 소개해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코믹하면서도 솔직한 영상으로 MZ세대에게 감성적으로 어필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올해 말까지 총 8편의 영상(편당 10분 내외)을 ‘마포신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혀 마포를 찾는 관광객은 줄어들었지만 온라인 영상으로 마포를 경험하고 좋은 인상을 받은 분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마포를 직접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 “마포신사의 온라인 콘텐츠로 잠재 관광객의 마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지속시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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