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도봉구는 8월 25일 이마트 창동점으로부터 3만 원 상당의 반계탕, 사골곰탕, 추어탕 등 보양식으로 구성된 원기회복키트 250박스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이마트가 후원하는 희망마차 사업의 일환으로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봉구는 전달받은 물품을 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마차사업은 서울시-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이마트의 3자 협약에 기반하여 조성한 기부금과 기부물품으로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봉구는 2012년부터 이동푸드마켓, 초복나기 행사 등을 진행해왔다. 이마트 창동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도봉구민에게 재난위기상황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될 일이 있다면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항상 후원과 나눔에 앞장서 주시는 민간복지거점기관인 이마트 창동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 기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보양식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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