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동구가 지역 나눔을 실천하는 ‘강동형 나눔가게’를 새롭게 운영한다. ‘강동형 나눔가게’는 월 1회 또는 분기별 1회 이상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중소기업·프랜차이즈·학원·병원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나눔가게’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서울시 ‘우리동네 이웃사촌 프로젝트 사업’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올해는 서울시 복지공동체사업 통합운영으로 중단된 상태다. 이에 구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강동형 나눔가게’로 명칭을 변경하여 사업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구는 본격적인 사업시작에 앞서 동 주민센터를 통해 나눔가게 현황을 재정비하였고, 13개동 112개소의 사업장이 ‘강동형 나눔가게’로 새롭게 나눔을 이어가게 되었다. ‘강동형 나눔가게’ 협약을 체결하고 3개월 또는 분기별 2회 이상 나눔을 지속하면 구에서 새로 제작한 ‘강동형 나눔가게’ 인증현판을 전달할 예정이고, 올 하반기에는 2021년도에 처음으로 참여를 시작한 ‘강동형 나눔가게’ 1호점과 협약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기꺼이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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