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지난 25일 오후, 구청장 집무실에서 강동구 아동·청소년 미디어 연구보고서를 전달받았다.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이용자 특성과 디지털 미디어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지역사회에서 실효성 있는 아동·청소년 정책을 마련하고자 시행된 연구는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강동청소년누리터, 강동구 아동자치센터 꿈미소, (사)인터넷꿈희망터 법인에서 진행했다. 연구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 관련 과목 공교육 제도화를 위한 단계적·융합적 교육과정 마련 ▲디지털 미디어의 예방 중심의 규제에서 성숙하고 올바른 시민성 증진으로 전환 ▲AI 알고리즘에 기반한 디지털 미디어의 올바른 이해와 사용(리터러시) 교육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또한, 이번 전달식은 연구보고서 전달과 함께 강동구 아동·청소년 정책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연구 보고서를 토대로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활용으로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아동·청소년들이 지식과 정보의 활용 및 나눔을 디지털 매체를 통해 올바르게 구현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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