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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김미경 구청장,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맞아 '교통 취약구간' 공사현장 등 긴급 점검 실시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8/26 [08:07]

은평구 김미경 구청장,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맞아 '교통 취약구간' 공사현장 등 긴급 점검 실시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8/26 [08:07]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은평구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021. 8. 25.~10. 29.)을 맞아 상습 교통 취약 구간인 백련산로 주변 공사 현장 2곳(옹벽철거, 충암고 삼거리)과 응암3동 대림시장 노후·불량 하수관로 공사 현장 1곳을 25일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응암4구역 백련산로 공사 현장은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됐던 차량 정체 구간으로 지난 13일부터 도로옹벽 철거공사가 한창인 곳이다. 응암3동 대림시장 노후·불량 하수관로 공사 현장은 최근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해 침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배수불량이 해소돼 시장 상인회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곳이다.

이날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백련산로 도로옹벽 철거공사 현장과 충암고 앞 병목구간(약 70m) 등 공사 현장 2곳과 대림시장 하수관로 공사 현장을 두루 점검하며 공사관계자를 만나 격려하고 주민 불편 사항과 애로사항 등도 함께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지난 14일 서울지방경찰청·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충암고 앞 삼거리 방면 병목구간 차로 재조정(왕복2차로→3차로)과 도로 교차각과 폭을 조정하였다. 특히, 백련산 도로옹벽 철거공사가 오는 10월 초 마무리되면 출·퇴근 시간대 교통 상습 정체 구간(220m) 도로 폭이 기존 15m에서 27m로 확장돼 그동안 불편을 줬던 교통상황이 한층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김 구청장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준 담당 부서와 공사관계자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이 우선인 만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시설 정밀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라면서 “앞으로 주민 불편 사항을 좀 더 세심히 경청하며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불편 없는 은평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지역 내 157개소 시설물에 대해 외부전문가와 합동 점검할 예정이며, 구민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을 적극 유도해 사고 없는 ‘안전한 은평구’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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