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동구가 오는 26일부터 ‘약(藥)이 되는 채마밭 요리교실’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소 건강식에 관심이 많은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신청방법은 강동구 도시농업 포털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전자메일로 보내면 된다. 교육비는 회당 1만원으로, 1인 최대 2강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난 상반기에 ‘빛으로 색으로 밥상을 연출하다, 여름을 건강하게 싱싱한 채마밭 채소잔치”라는 주제로 진행한 ‘약(藥)이 되는 채마밭 요리교실’은 원하는 강좌만 선택해 친환경 먹거리를 직접 수확하고 요리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인기리에 마감되었다. 하반기 수업은 다음 달인 9월 23일을 시작으로 10월 28일까지 파믹스센터(고덕로 314)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이번에는 ‘풍성한 가을 넉넉한 채마밭, 채마밭 월동준비 알찬 요리’라는 주제로 ▲약이 되는 양념 만들기 ▲면역력을 높여주는 제철 음식 만들기 ▲각종 김치 담그기 등 가을 작물을 수확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건강 요리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친환경으로 직접 재배한 작물과 관내에서 생산된 로컬푸드로 직접 요리를 해보며 환경과 건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립할 뿐 아니라, 푸르른 텃밭정원 속에서 작물을 가꾸며 심신치유의 기회도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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