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작구가 양성평등주간(9월 1일 ~ 9월 7일)을 맞아 ‘여성친화도시 동작구와 함께 하는 양성 평등한 1주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행사는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과 동작여성네트워크 등 민간과의 토론회 등 소통을 통해 기획하였다. 먼저, 양성평등주간 기념 책자를 발간하여 동작구 SNS(블로그, 인스타그램,홈페이지 등)게재하고 주민센터에 배포 할 예정이다. 발간될 책자에는 ▲‘동작구 여성들의 발자취를 따라서’를 주제로 기획특집 ▲우리구 여성친화 사업 소개 ▲보육, 여성 테마별 동작 소식 ▲책으로 배우는 양성평등 이야기 등이 수록 된다. 또한, 오는 9월 1일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게 ‘동작구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을 비대면으로 수여한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동안 생활 속 양성평등의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개최한 디자인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 10점을 지하철 역사와 구청사 등에 전시하며, 동작구통합도서관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 양성평등 테마 도서전도 열린다. 이 밖에도 ▲성평등 인식과 폭력예방 감수성을 높여 폭력예방 실천에 앞장서기 위한 ‘폭력예방 감수성’ 자가진단 실시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양성평등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김경옥 보육여성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양성평등의식을 고취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 지원 등 여성의 활발한 사회활동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아2025년까지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확대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조성 등 5개 분야 17개 세부사업을 차근차근 추진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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