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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21년 장학생 선발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8/25 [08:18]

강동구, 2021년 장학생 선발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8/25 [08:18]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동구가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총 3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구는 매년 교육지원기금을 활용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나 성적, 재능, 인성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1998년에 설치된 교육지원기금은 현재까지 강동구 출연금과 지역사회 기부금으로 19억 3천여만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680명에게 6억 2천 5백여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올해는 초등학생 30명, 중학생 24명, 고등학생 28명 총 82명을 선발해 초등학생은 30만원, 중·고등학생은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생은 일반, 성적우수, 예체능 특기, 지역사회 봉사 4개 분야로 나눠져 선발하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인 상황임을 고려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일반장학생의 선발 비중을 확대했다.

장학금 신청대상은 공고일(2021. 8. 20.) 기준으로 강동구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한 초·중·고등학생이며, 9월 3일까지 관내 학교 및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는 기금운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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