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광진구가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매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수준 ▲생활패턴 ▲의료 이용 실태 ▲삶의 질 등을 조사하는 사업으로, 유의미한 지역통계를 추출하여 보건사업의 수립 및 시행에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조사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구민 916명으로, 4명의 훈련된 조사원이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는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식생활 등 기본적인 건강 관련 행태를 비롯, 18개 영역 163개 문항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조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전에 가구선정 통지서와 소책자가 우편으로 발송된다. 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진행되는 대면 조사인 만큼 참여자와 조사원의 건강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조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조사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광진구보건소 보건정책과(450-1624)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의 발생 이후 건강하고 안전한 삶의 중요성이 더욱 더 커지고 있다”며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가 향후 구민 건강을 위한 보건사업을 수행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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