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광진구 자양동의 오래된 언덕배기 어린이공원이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네트 창의놀이터’로 변신했다. 광진구는 노후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언덕배기 어린이공원에 대한 재정비사업을 실시하여 기존 놀이터와 차별화된 놀이 공간인 ‘네트 창의 놀이터’를 지난 7월 22일 개방했다. 광진구에 처음으로 도입한 네트형 놀이시설은 그물 형태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정해진 규칙 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마음껏 뛰고 놀며 모험심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으며 유아들도 흔들 시소와 그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놀이터 주변으로는 주민들이 쉴 수 있는 벤치를 설치하고 꽃을 볼 수 있는 키 작은 나무를 식재하여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우리의 미래인 광진의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놀이시설을 적극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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