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갑작스러운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어디로 대피해야 할까?’라는 궁금증이 든다면 강서구 온라인 테마지도를 켜보자. 서울 강서구가 재난상황 발생 시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안전시설 정보들을 한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강서구 온라인 테마지도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 테마지도 서비스는 주민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지도 형태로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개편은 기존의 복지, 문화, 부동산 등 다양한 위치 기반 생활정보에 더해 재난안전시설물 관련 정보를 대폭 추가했다. 지역 내 ▲산불진화장비 보관함 39개소 ▲지진 옥외 대피소 82개소 ▲비상대피시설 170개소 ▲비상급수시설 56개소 ▲제설함 136개소 등 재난안전시설 총 483개소에 관한 세부정보를 담았다. 테마지도 서비스에 접속해 복지, 문화, 경제, 부동산, 생활, 도시, 환경, 교통, 안전 등 9개 기본 테마 중 안전을 선택하면 비상급수시설, 지진대피소 등 11종의 하위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한 하위 테마에 해당되는 시설들이 지도상에 그림으로 표시되며 원하는 곳을 클릭하면 시설명, 주소, 규모, 연락처 등 자세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새로운 변경사항이 발생하는 즉시 지도에 반영해 구민들이 지속적으로 온라인 테마지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테마지도 서비스는 ‘강서구청 홈페이지-생활정보-강서구 테마지도’로 접속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모바일로도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테마지도 서비스 확대 개편이 주민 생활안전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로 하고 관심이 많은 다양한 정보를 발굴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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