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송파구가 서울시 최초로 창단한 유소년축구단이 팀 전력 강화를 위해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 구는 올해 3월 20일 초등학생 33명으로 구성된 유소년축구단을 창단했다. 축구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청소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축구를 배우고 즐기며 선수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였다. 그간 축구단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현장 혹은 비대면으로 훈련하며 기량을 닦아 왔다. 잠실유수지 어울림축구장이 주 구장이다. 이번 모집에서 구는 총 7명의 선수를 추가로 선발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3, 4, 5학년생으로 송파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선수로 활동하고 싶은 유소년은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송파구청 6층 문화체육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훈련 및 연습경기를 통해 응시자의 체력, 개인기, 경기력 등을 평가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선수는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주 4회 현장 훈련과 영상을 활용한 비대면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향후 클럽대회 및 전국대회 참가로 실전 경력을 키워갈 기회가 주어진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서울시 최초의 송파구유소년축구단이 실력 있는 축구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재능 있는 ‘축구꿈나무’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다린다.”면서 “앞으로도 송파구 청소년들이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배움의 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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