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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도봉형 생애주기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 2021년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선정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8/20 [06:51]

도봉구, '도봉형 생애주기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 2021년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선정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8/20 [06:51]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도봉구 도봉환경교육센터의 '도봉형 생애주기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이 8월 초 환경부로부터 "2021년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 2021년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란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하여 환경부 장관이 선정하는 국가 지정 제도이다.

'도봉형 생애주기 기후변화 프로그램'은 제3차 국가 환경교육 종합계획의 핵심 어젠다인 평생학습정책을 지역특성을 바탕으로 구현하고자 개발됐으며, 프로그램은 각각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를 대상으로 총 3종으로 이루어졌다.

구는 이번에 기존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4종에 신규로 지정된 3종 프로그램을 더해 총 7개의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기존 프로그램으로는 계절을 담은 발바닥공원 자연체험 알아두면 쓸모있는 환경이야기 우리동네 철새들 도봉구 그린섬-환경지킴이가 있으며, 이번 신규 지정된 프로그램으로는 도봉형 생애주기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유아기) 도봉형 생애주기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아동기, 탄소편) 도봉형 생애주기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청소년기)이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환경부 선정의 중심에는 서울 동북지역 환경교육허브이자 서울시 제1호 지역환경교육센터인 "도봉환경교육센터"의 역할이 컸다고 한다. '도봉형 생애주기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도 도합 30여 년의 경력을 보유한 운영진과 환경교육 강의 경험을 두루 갖춘 교육자원봉사단이 지난 2019년 개발에 착수하여, 2020년 하반기부터는 일선 학교와 영유아 기관 등에 보급해오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2020년 12월, 서울시는 우리 도봉구의 프로그램을 모체로 하여 '생애주기별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 활용서'를 제작해 전 자지구와 환경교육기관에 배포했다. 서울시와 이번 환경부의 선정은 도봉구 환경교육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도봉구가 명실상부한 환경교육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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