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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청년 뉴딜 일자리 '홍보 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사업' 운영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8/20 [08:01]

은평구, 청년 뉴딜 일자리 '홍보 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사업' 운영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8/20 [08:01]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은평구는 지난 2018년부터 서울형 뉴딜 청년일자리 사업 ‘홍보 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사업’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형 뉴딜 청년일자리는 사업 참여자에게 업무 경험과 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민간일자리 진입을 촉진해주는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사업이다.

은평구는 ‘홍보 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사업’을 통해 구 홍보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돕는 청년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영상·이미지 분야 3명, 사진 분야 1명의 직원이 구청 홍보담당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졌고, 지난해에는 뉴딜 청년일자리 서울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3월 영상 분야에 입사한 유병우(30) 님은 그간의 교육과 실무경험을 살려 올해부터는 본인이 직접 홍보콘텐츠를 기획‧제작하여 구 미디어 허브 홈페이지 ‘은평人(인)미디어’와 구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있다.

유병우 님은 “다양한 사람들이 보는 공공기관 영상에 직접 출연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두렵기도 했지만, 지금은 ‘나는 도시인이다’ 콘텐츠가 반응이 좋아서 뿌듯하고 영상 업무에 자신감도 생겼다”며 “뉴딜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실무 경험을 배우고 전문적인 업무역량도 향상돼 전문 유튜버가 되고 싶은 저에게는 너무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오현진 미디어홍보팀장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뉴딜일자리 사업을 통해 실무 경험을 배우고 전문적인 업무역량도 향상돼 지역을 위해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은평구가 서울형 뉴딜 청년일자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은평구의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의 허브역할을 해줄 ‘은평人(인)미디어’ 홈페이지를 뉴딜 청년일자리 청년들과 함께 만들었다. 은평구의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 및 관련 단체·기관들의 미디어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주민이 제작한 은평구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전하고 있다. 유병우 님이 제작한 콘텐츠는 ‘은평人(인)미디어’ 홈페이지와 구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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