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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의료관광 활성화 박차˙˙˙협력기관 모집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8/19 [06:41]

영등포구, 의료관광 활성화 박차˙˙˙협력기관 모집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8/19 [06:41]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영등포구는 영등포 의료관광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함께 추진해나갈 ‘스마트메디컬특구 협력기관’을 오는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스마트메디컬특구 협력기관의 지정을 통해 의료관광 콘텐츠 개발을 비롯한 홍보‧마케팅 등 전 분야에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분야별 정보의 공유와 발전 방향의 모색에 힘써, 지속가능한 의료관광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다.

협력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지정일로부터 3년간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 협력기관’으로 공식 위촉되어, ▲분과 위원 자격 부여, ▲특구 홈페이지, 다국어 SNS 및 안내센터 등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기회 제공, ▲가이드북 및 리플릿 등 홍보물 등재,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위한 통·번역비 지원, ▲의료관광 분야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 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총 3개 분야로, △영등포구 소재의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과 △여행사, 에이전시 등의 유치업자(소재지 제한 없음), △외국인 응대 인프라를 갖춘 숙박업, 외식업, 복합쇼핑센터 등이다.

협력기관으로 활동하기 원하는 기관은 9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증(의료기관 및 유치업자만 해당) 등의 서류를 구비해 영등포구청 비전협력과로 우편 발송하거나 담당자 이메일(happyar141@ydp.go.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식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 또는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모집이 완료되면 오는 10월 서면,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1차 심사에서는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본 인프라 구축, 의료관광객 응대 가능 인력 및 외국인 친화시설 보유, 국내‧외 의료관광 네트워크 구축 여부와 의료관광 관심도와 참여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한다.

이후 2차 심사인 영등포구 의료관광협의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협력기관을 선정하고, 11월 위촉식 개최를 시작으로 스마트메디컬특구 협력기관으로서의 공식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는 풍부한 의료관광 자원과 우수한 시설 인프라, 편리한 교통 환경으로 의료관광 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영등포가 국제 의료관광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실 의료기관과 관광업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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