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재생자전거 기증자에 감사패 전달18일 (사)사랑의자전거에 감사 마음 전달…2015년부터 총 268대 재생자전거 기증[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대문구는 18일 오후 3시 재생자전거 기증자인 사단법인 사랑의자전거 정호성 상임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실현에 이바지한 기증자에게 동대문구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전달하게 됐다. (사)사랑의자전거는 2015년 동대문구와 ‘방치자전거 수거 및 재생자전거 기증 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매년 방치로 인해 수거된 자전거를 정성껏 수리하여 취약계층을 위해 기증해왔다. (사)사랑의자전거가 올해까지 기증한 자전거는 총 268대에 달한다. 이와 함께 (사)사랑의자전거는 폐지수거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를 위해 폐자전거를 활용하여 사랑의 손수레를 총 49대 제작하여 기증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감사패는 (사)사랑의 자전거의 그간 노고에 대해 구민을 대표해 드리는 작은 성의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행복이 될 수 있는 재생자전거 기증사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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