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동구가 구민들의 석면 노출 피해 최소화 및 건강 보호를 위해 건강 민감군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석면조사 및 석면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노인ㆍ어린이 시설 중 법적규모 미만은 석면조사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어 석면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선제적 석면조사 및 관리로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구에서는 건축물 석면조사를 실시하고 석면관리 컨설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석면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학원(연면적 430㎡미만) ▲지역아동센터(연면적 500㎡미만) ▲노인요양시설(1,000㎡미만) ▲청소년쉼터(500㎡미만)이다. 신청은 맑은환경과(☎02-3425-5925) 유선으로 가능하며 11월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희망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석면함유 건축물 확인을 위한 석면조사를 실시하고 위해성 평가 및 결과 등급을 안내한다. 또한, 석면지도 작성 및 석면안전 관리 요령을 컨설팅하고 석면 검출 시 실내 공기 중 석면 농도 측정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석면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설에 대한 석면 안전관리를 실시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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