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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올해의 성동구를 빛낸 7명의 숨은 모범 구민 찾아 나서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8/17 [08:14]

성동구, 올해의 성동구를 빛낸 7명의 숨은 모범 구민 찾아 나서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8/17 [08:14]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성동구가 이달 올해의 성동구를 빛낸 7명의 구민 발굴에 나섰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구민과 단체를 발굴하고 시상해 이들을 격려하며 서로 힘을 내도록 용기를 북돋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추천 분야는 총 7개 부문으로 봉사상, 효행 및 선행상, 모범가정상, 용감한 구민상, 환경보호상, 문화예술상, 체육진흥상으로 선정, 가정에서 지역사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해 온 대상자를 찾을 계획이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장기화 등 사회의 어려움 속 마스크 부족 사태를 겪으며 크고 작은 모임 속에서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이웃에게 나누고, 서울시 1호 성동구 백신접종센터 운영 시 안내를 자처했던 자원봉사자들의 노력들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환경 보호를 위한 캠페인과 문화체육 분야에도 적극 봉사하며 구민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했던 숨은 일꾼들은 앞으로 구민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을 발전시킨 빛과 소금으로 기억될 예정이다.

모범구민은 추천에 의해 선정되며 추천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성동구에 거주하는 구민, 기업체(대표) 또는 단체(원)으로서 각 부문에 해당하는 공적이 있다면 누구든 추천 대상이 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거주지 동장 또는 구청 각 부서의 과장(담당관)을 통해 가능하며, 성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추천서, 공적조서 및 요약서, 공적 증빙자료, 사진 등을 첨부해 성동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이달 말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구는 추천후보자에 대해 다음달 중 현지조사를 거쳐 장기적으로 꾸준히 활동한 공적과 헌신적인 기여도 등을 심사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 다음달 28일 성동구민의 날에 시상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훌륭하고 귀감이 될 만한 구민들이 끊임없이 배출되고 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구민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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