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동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15개 노선 1,315개 가로수 보호틀 정비를 실시한다. 구는 노후된 불량 가로수 보호틀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지난해 가로수보호틀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관내 설치된 8,472개소의 가로수 보호틀 중 정비대상인 2,858개소를 선별하였다. 지난해 구천면로 등 4개 노선과 정비가 시급한 노선의 보호틀 705개소 정비를 완료하였으며 올해 추가로 명일로 등 15개 노선의 가로수 보호틀 1,315개소를 대상으로 정비를 실시한다. 가로수 보호틀 정비는 불량 보호판과 보호틀을 제거하여 노선현황에 맞는 보호틀 설치 후 마사토로 마감하고, 통행량이 적은 구간에는 초화류 식재와 잔디보호매트를 설치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올해 10월 정비가 완료될 예정이며 정비기간 내 작업자 안전교육과 수시현장점검 등을 통해 주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비현장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가로수 보호틀을 정비하며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보호틀로 설치하고 있다.”며 “추후 순차적으로 전체 노선에 대한 정비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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