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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여름방학 온라인 자원순환 체험교실 운영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8/17 [06:42]

양천구, 여름방학 온라인 자원순환 체험교실 운영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8/17 [06:42]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천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을 위한 자원순환 체험교실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 체험교실은 매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자원순환홍보교육관에 직접 방문하여 분리배출 교육을 듣고 재활용 창작품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겨보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행사지만, 올해 여름방학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이번 체험교실은 전문 강사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진행하는 강의영상을 양천구청 공식 유튜브 “양천TV”에 업로드하였으며, 온라인 혹은 모바일을 통해 안전하게 시청할 수 있다.

강의주제는 ‘퀴즈로 알아보는 분리배출, 함께 해보기’로, 헷갈리기 쉬운 분리배출 품목에 대한 퀴즈를 통해 아이들이 흥미를 갖도록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또한 강사가 직접 분리배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들이 집에서 함께 해봄으로써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의 후반부에서는 최근 주목받는 ‘새활용(Upcycling)’에 대해 소개하고, 버려진 자원을 슬기롭게 디자인해서 가치를 높인 사례들을 살펴본다.

한편, 양천구는 2008년 자원순환홍보교육관을 개관한 이래로 봄 · 여름 방학마다 자원순환 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에게 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배달음식을 선호함에 따라 일회용품 의 사용량이 급속도로 늘어 심각한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분리배출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만큼, 양천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어린이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생활 속 분리배출을 습관화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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