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은평구 불광2동은 지난 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비대면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공공위원장과 민간위원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리모트미팅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불광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을 도모하고,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법인, 단체, 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한 민관협력 단체다. 이날 회의 내용은 △전월 사업내역 보고 △8~9월 실시 예정인 ‘더 좋은 은평’ 청소년 건강키트 사업 △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하는 '아름다운특별전' 참여·홍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임홍택 민간위원장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에도 화상회의로나마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소영 불광2동장(공공위원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주민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복지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