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도봉구가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무중력 1/6, 달'의 새로운 사업주를 모집한다. 입점 자격은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도봉구 소재 학교 재학생(휴학생), 직장인 등 사업자 등록 후 운영이 가능한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20일까지이나, 입점 적합자가 없다면 연장된다. 창업 분야는 수제품, 공예품 판매업, 요식업 등 상점 형태로 운영할 수 있는 모든 분야이며, 희망자는 도봉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주에게는 무중력 1/6, 달 공간 3개월 무상 임대(평가 후 1회 연장 가능) 수도, 무인경비, 인터넷이용료 등 공공운영비 일부 지원 창업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무중력지대 도봉 옆(도봉구 마들로11길 75) 공간에 9㎡ 규모로 지어진 '무중력 1/6, 달'은 2019년 12월 문을 열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도전의 장(場)이 되어 왔다. 그간 대만 간식, 스콘과 수제청 음료 등을 판매하는 청년팀들이 운영해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청년 창업인큐베이팅 공간은 예비 창업자가 3개월간 경영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들이 준비한 사업모델을 검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창업의 어려움으로 고민하고 있는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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