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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대형폐기물처리 더 쉽고, 편하게 바뀌었다!

비대면으로, 24시간 언제든 스마트클린 노원에 접속해 신청 가능!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8/17 [08:42]

노원구, 대형폐기물처리 더 쉽고, 편하게 바뀌었다!

비대면으로, 24시간 언제든 스마트클린 노원에 접속해 신청 가능!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8/17 [08:42]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노원구가 대형폐기물처리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신청을 비대면으로 쉽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주민편의를 높이고, 정확하고 신속한 수거를 통해 무단투기 감소 및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대형폐기물이란 가정에서 배출되는 가구류 및 생활용품 등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기에는 부피가 큰 폐기물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홈인테리어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구의 대형생활폐기물 배출은 전년대비 12.1% 증가했다.

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정서비스에 대한 선호가 커져감에 따라 365일 24시간 언제든 컴퓨터, 모바일을 통해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 결제뿐 아니라 취소, 환불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PC나 모바일 검색창에 ‘스마트클린 노원’을 입력하거나 구청홈페이지 메인화면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배출 날짜, 장소, 품목 등을 입력하고 결제하면 된다. 배출 품목도 대폭 확대하여 약 154개 품목을 규격에 따라 259개로 세분화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배출은 신고필증을 별도로 인쇄할 필요 없이, 홈페이지에 사진을 올리고 폐기물에 필증번호만 간단히 메모해 부착하면 된다. 신고필증도 기존의 이름, 배출장소, 금액 등을 삭제하고, 배출번호만 기재하도록 하여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했다.

또한,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수거완료 시 처리 결과를 문자메시지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기존에는 신고필증이 훼손되거나 분실되면 수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시스템 개선으로 배출 신고 즉시 실시간지도로 연계되어 수거원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역 내 재활용센터, 되살림 가게, 리사이클링 마켓 등을 중심으로 자원순환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작년 8,358개의 물품을 수집하고 7,356개를 판매한 재활용센터는 올해 5월 상계동에 제3관을 새롭게 개관하면서 자원순환의 거점공간이 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서비스 개선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을 비대면으로 신청부터 취소까지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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