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성북구는 매년 아파트 경비원의 처우개선을 통한 행복한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를 위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경비원 근무환경을 개선하여 근로 만족도 및 근무 효율을 높이고자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중 냉·난방기 시설을 우선지원 하고 있다. 지원 대상 단지는 성북구 소재 30세대이상 공동주택이며 단지별 지원금은 총비용의 50% 이내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최근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경비원 근무환경개선 지원으로 총 49개 단지에 100,411천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신청한 7개 단지 전부에 7,575천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신청 시 단지별 1개 사업 지원기준으로 인하여 단지 내 사업선정 시 상대적으로 소요비용이 적게 드는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 사업이 밀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경비원 근무환경개선사업을 중복신청이 가능하도록 하여 우선 지원하여 공동주택 근로자의 기본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2021년 지원사업으로 설치를 마친, 래미안세레니티 아파트 경비원 임채승씨는 “올 여름은 날씨가 무척 더웠는데 구청에서 에어컨 설치를 해주셔서 지난해와는 다르게 시원하고 쾌적하게 근무를 할 수 있어 너무 고맙고 힘이 납니다. 성북구 화이팅!!”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속적인 지원으로 “성북구 경비초소 389개소 중 365개소에(93.8%)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지만, 앞으로도 에어컨 신규 설치 및 노후 에어컨 교체와 함께 미화원등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으로 점차 확대하여 상생하는 공동주택 조성을 위한 더불어 행복한 아파트 주거문화 형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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