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작구가 주민주도형 평생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모두의 학교 ’뉴노멀(New Normal) 프로젝트’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서울특별시 주관 ‘2021년 모두의학교 운영모델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 5천만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방식의 학습도입과 서로 배움을 기반으로 한 주민주도 학습을 위해 마련됐다.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맞춰 기후변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응, 지역이슈 등의 주제로 7개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생태전환교육1) 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기후위기 시대 나무지킴이에서는 온라인 수업 후 보라매공원 탐방을 통해 나무의 종류와 관리 현황을 조사하고, 나무를 보호하는 내용을 담은 자료집을 제작한다. 또한 ▲슬기로운 반려생활 “댕댕이 연구소”는 페티켓(펫+에티켓) 홍보 캠페인과유기견 센터 봉사를, ▲동작, 길에서 만나는 역사와 생각은 플로깅2) 활동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에코라이프 브이로그 ▲쉽게 배우는 스마트폰 영상제작 ▲나를 돕는 휴식 루틴 찾기 라이프 컬러링 ▲오감미감 맛있는 독서가 있다. 동작구민 누구나 프로젝트별 개강일 전까지 구청 홈페이지 평생학습관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프로젝트별 10~12명 선착순 모집이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별도이다. 강의는 8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단,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외부 활동 일정이 변동되거나 온라인으로 변경될 수 있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평생학습 수혜자에서 학습의 주체로 구민들의 역량을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강생의 다양한 학습요구를 반영한 참여중심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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