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대문구가 2021년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온라인 방식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표창 수여를 위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구민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으며,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N행시 공모전 등이 개최된다. 구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못함에 따라 올해는 ‘존중으로 하나 되는,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를 주제로 비대면 및 온라인 방식의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위해 유공구민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으며, 유공구민 후보자 추천에 관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가정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양성평등 N행시 공모전이 개최되며 25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제시어 ‘양성평등, 성인지, 감수성’ 중 하나를 택해 N행시를 작성한 뒤, 동대문구청 누리집에서 응모하면 된다. 양성평등의 가치를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작품 36개가 최종 선정되며 수상자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및 해피콘 5천원 권을 받게 된다. 또한 수상작은 양성평등주간인 9월 1일부터 7일까지 동대문구 여성복지관 수강생들의 그림과 함께 동대문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 전시될 계획이다. 한편, 9월 3일 10시 동대문구청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기념식이 방송된다. 기념식은 유공구민 표창 수여식과 방송인 겸 작가인 유인경 강사의 ‘소통으로 양성평등’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비대면 방식의 기념식을 개최하고자 한다”며, “양성평등의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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