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로고

강북구, 가상현실(VR) 스포츠실 조성하여 체육수업 진행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8/13 [06:36]

강북구, 가상현실(VR) 스포츠실 조성하여 체육수업 진행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8/13 [06:36]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북구가 서울형 건강증진학교 공모사업의 한 가지로 번동초등학교에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조성했다.

서울형 건강증진학교는 학교와 보건소가 협력하고 지역사회가 참여해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한 생활을 만들어 주는 비만 예방 통합시스템이다.

이번 스포츠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미세먼지나 폭염, 우천 등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마련됐다. 실내 스크린을 이용한 체육 학습으로 학생들의 비만을 예방하고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은 실외활동이 제한된 환경에서 최첨단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신체활동 체험이 가능하다. 스크린을 활용하여 야구와 테니스, 양궁을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실기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눈높이에 맞춘 놀이 체험도 한다.

구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체육교과 시간에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전학년 방과후 돌봄 교실에 활용하거나 코로나 상황에 걸맞은 콘텐츠를 계발‧활용하는 등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은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계발하고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본다”며 “다양한 체육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