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관악구가 '제6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에서 ‘사회갈등해소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일보에서 주최하는 이 상은, 지역갈등 해소로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평화통일의 초석을 놓는데 앞장선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서류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50만 구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다양한 사회통합 · 갈등해소 정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갈등해소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성, 아동·청소년, 청년, 노인,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추진해온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성 1인 가구 및 청년인구 비율이 전국 최고인 구의 인구특성을 반영·추진한 ▲전국 최초 여성 1인 가구 안심홈 지원 등 여성 안심·안전 사업과 ▲청년 임차인 중개보수 감면 등 청년 수요 맞춤형 사업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관악구는 지역의 전 세대가 힘을 모아 아동을 돌보고 교육하는 ▲행복한 마마식당 ▲토닥토닥 마을학교를 추진하였으며 ▲관악가족행복센터와 ▲강감찬 도시농업센터를 건립·운영하여 가족 간, 세대 간 소통공간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구청장이 직접 주민을 만나 소통하는 관악청(聽) ▲주민의 입장에서 갈등을 해결하는 옴부즈맨 및 납세자보호관 제도 운영 ▲정책자문단 및 민·관 공론장 운영 등 주민과 행정 간 거리를 좁히고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는 등 더불어 행복한 관악구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구는 혁신·포용·협치를 민선7기 구정 기조로 삼아 성장혜택을 고르게 공유하고 주민주권을 보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갈등 해소를 위한 맞춤형 정책과 사업 추진을 통해 더불어 상생하고 함께 행복한 관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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