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광진구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학습나루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습나루터는 2018년부터 운영된 구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한 동단위 평생학습 공간으로, 10개의 주민센터와 3개의 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학습나루터에서는 구민들의 학습 수요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료 후 배운 것을 나누는 지역사회 연계 활동인 ‘학습-실천 프로젝트’로 발전시킨다. 구는 상반기 학습나루터 운영 현황과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등을 바탕으로 구민들이 보다 풍부한 배움의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반기 학습나루터 프로그램과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하반기 학습나루터 프로그램은 ▲마크라메 ▲칼림바 ▲수채화 등 취미미술 과정부터 ▲홈베이킹 ▲천연화장품 ▲냅킨아트 ▲동화구연 등 실용과정, ▲시네마 푸드트립 ▲성인지 ▲미술인문학 ▲감성코칭 등 인문학 과정까지 총 32개 과정으로 마련됐다. 또한,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역 활동가인 학습매니저를 중심으로 학습공동체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광진구형 학습-실천 프로젝트’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총 10개 내외의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주민들과 학습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업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고, 대면 수업 시 학 습 인원수를 조정하는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또는 광진구청 교육지원과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배우는 기쁨을 누리고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 구현을 위해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를 보다 활성화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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