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동구가 8월부터 구민의 고충 민원을 해결하고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제6기 구민옴부즈만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0년 서울시 최초로 ‘구민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하여 현재 제6기 구민옴부즈만이 활동에 들어갔으며 작년 한해 총 132건의 민원을 상담하고 처리했다. 지난 제5기 구민옴부즈만은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비대면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인권옴부즈만은 아동인권 교육영상을 직접 제작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27개소에 배포했으며 온라인 실시간 교육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인권의식 함양에 기여한 바 있다. 아울러 강동구는 지난 6월부터 구청장 직소민원실과 옴부즈만 사무실 통합 운영을 시작하며 민원인의 고충을 수렴하고 불편사항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는, 구민 고충처리 창구로서의 구민옴부즈만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제6기 강동구 구민옴부즈만은 지난 7월 30일 위촉식을 갖고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행정경험이 풍부한 행정전문가, 前 정무직공무원,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행정의 투명성 제고와 구민 권익 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옴부즈만에 민원을 제출하거나 상담 받기를 원하는 강동구민은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이용 가능하며, 강동구청 홈페이지(구민옴부즈만)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