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동구가 민‧관 협치사업으로 개발한 ‘강동형 안심귀갓길 디자인 매뉴얼’을 적용하여 관내 여성안심귀갓길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후미진 골목의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범죄예방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주민들과 함께 ‘강동형 디자인 매뉴얼’을 개발했다. 매뉴얼에는 보행자 중심 이용 환경을 고려한 신고위치 표시사인, 노면사인, 비상벨 디자인, 여성안심지킴이집 사인, 진입구간 안내사인, 건물사이 차단펜스, 공동현관 미러시트, 사설 CCTV 안내사인, 필로티 주차장 반사시트, 센서조명 디자인과 적용지침 등이 담겼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강동경찰서와 협업하여 범죄우발지역 우선순위에 따라 성안로 181 일대에 ‘강동형 안심귀갓길 디자인 매뉴얼’을 적용한 여성안심귀갓길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올해는 구천면로 372~64길 일대 여성안심귀갓길에 강동형 디자인을 추가 적용한다. 향후 강동경찰서가 지정한 16개 중 남은 14개 여성안심귀갓길 전체구간에 강동형 디자인을 확산 적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강동형 안심귀갓길 디자인 확산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영역성 강화로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강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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