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동구가 2022년에 추진되는 32억 원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6일(월)부터 31일(화)까지 ‘모바일 투표’를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은 구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제안하고 관련부서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원회의 권역별‧분야별 심사, 주민 모바일투표와 총회 투표를 거쳐 다음해에 추진할 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구는 지난 2월 제안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관련 절차를 거쳐 총 68개, 41억 원의 모바일 투표 대상 사업 선정을 마쳤다. 종류별로는 區주민참여예산 35개 사업(32억 8천만 원), 洞지역회의참여예산 33개 사업(8억 3천 1백만원)이다. 모바일 투표는 PC, 모바일 기기 등으로 서울시 엠보팅 사이트접속 후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강동구 주민뿐만 아니라 관내 회사(사업체)에 근무하는 임‧직원도 참여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은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여 지방재정의 투명성 확보와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라며 “모바일 투표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선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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