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작구가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재무·세무·회계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할 위탁기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교육은 재무·세무·회계 관련 교육과 실습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가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한다. 위탁기관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을특별시에 주소를 두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허가·등록 등을 받은 교육경험과 역량을 갖춘 법인(단체) 또는 교육기관 ▲이행보증보험증권 및 지급보증서 제출이 가능한 기관이다. 단, 정치·종교적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 단체, 기관, 시설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법인(단체) 및 교육기관은 사업운영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8월 19일부터 2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기관은 ▲교육생 모집·선발 ▲교육운영 ▲취업연계 등 교육전반을 맡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기초 회계 실무 이론 ▲회계 전산 프로세스 ▲직무 관련 프로젝트 등 구직자 교육 및 관련 분야 취업 전문가와의 컨설팅을 통한 교육생 맞춤형 취업연계 지원이다. 오는 9월 관내 대학(원) 졸업(예정)자 및 동작구민을 대상으로 20명을 선발하며, 교육은 10월부터 12월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해 볼 수 있으며,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회계분야 전문성을 가지고 관련분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코로나19로 좁아진 취업문턱을 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역량있는 법인(단체) 및 교육기관의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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