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도봉구가 8월 11일 도봉구청 소통협력실에서 자치분권대학 도봉캠퍼스 교육을 성실하게 수료한 구민에게 '2021년 상반기 자치분권대학 우수상'을 수여했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산하 자치분권대학 도봉캠퍼스는 2017년 전국 최초로 개설되어 5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주민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6주간 '지방자치 30년 특별교육과정'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 이에 자치분권대학은 이번 교육과정을 만점으로 수료한 수강생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을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는 협의회 회원 지방정부 전체 38개 캠퍼스의 수강생 4,500여 명 가운데 183명이 선정됐으며, 도봉캠퍼스에서는 260여 명의 수강생 중 5명의 구민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이자 자치분권대학의 총장인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날 상장을 직접 전달하며, 다소 생경할 수 있는 자치분권 교육과정에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준 구민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많은 참여가 더 좋은 지방자치를 만들기에, 구민 여러분이 자치분권대학을 통해 자치분권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총장으로서 매우 기쁘다. 작년 12월,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부 개정되고 올해로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특별교육과정이 수강생분들께도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를 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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