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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고마운 나눔주차장' 팻말 전달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8/10 [08:50]

종로구, '고마운 나눔주차장' 팻말 전달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8/10 [08:50]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종로구가 지역 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일부를 개방해 준 창신제일교회(담임목사 주호영)에게 ‘고마운 나눔주차장’ 안내 팻말을 전달하였다.

앞서 창신제일교회에서는 나눔과 사회 환원을 바탕으로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주차장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현재 부설 주차장 총 13면 중 6면을 전일(24시간 개방) 개방하고 있으며,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2012년 ‘나눔주차제’를 도입, 한국방송통신대 주차공간 70면을 시작으로 지역 공공기관과 학교, 종교시설 등과 손잡고 현재까지 14개소 311면을 개방한 상태다.

부설주차장의 여유 공간 5면 이상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기관·건물주에게는 시설 개선비 최고 2,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개방 주차면은 거주자우선주차제 방식으로 운영하며, 주차 1면당 요금은 월 3~6만원으로 저렴하다. 또한 주차요금은 개방기관에 귀속되기 때문에 개방기관(건물주), 종로구, 주민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차장 공유 사업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주차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극심한 주차난과 부정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차장 공유에 기꺼이 동참해 준 창신제일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면서 “앞으로 더욱 많은 곳에서 부설주차장 공유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신규 참여기관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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