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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아이들 '꿈미소'로 여름휴가 가볼까 '썸머프로그램 운영'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8/10 [08:47]

강동구, 아이들 '꿈미소'로 여름휴가 가볼까 '썸머프로그램 운영'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8/10 [08:47]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무더위로 지친 우리 아이들을 위해 '꿈미소'가 준비한 썸머프로그램으로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을 날려 보내는 건 어떨까.

강동구가 운영하는 아동자치센터 '꿈미소'에서는 코로나19로 방학기간에도 주로 집에만 머무르게 될 아동·청소년을 위해 도서와 보드게임을 대여해주는 ‘빌려드림’과 실내 피서 프로그램인 ‘썸머드림’을 운영한다.

‘빌려드림’은 '꿈미소'에 있는 도서와 보드게임을 대여해주는 프로그램으로 8월 9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하며, 보호자의 이용 동의서만 제출하면 일주일 간 대여가 가능하다.

‘썸머드림’은 휴양지 분위기가 물씬 나도록 '꿈미소'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포토존, 낚시놀이, 공예 활동, 수박화채 및 팥빙수 만들기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꿈미소'의 프로그램들은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만든 프로그램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제한된 아동·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방학동안 집에서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청소년은 홍보지 QR코드에서 각 호점별 주소 및 연락처를 참고하거나 꿈미소 7호점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아동자치센터 '꿈미소'는 오후에 비어있는 경로당을 방과 후 아이들이 이용하는 1·3세대 공간공유 사업으로 현재 8호점까지 개소하였고, 만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치활동을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이용자 주도형 공간이다. 물론 이용료는 무료이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호점별로 시간대별 정원의 50% 이하로 이용인원을 제한하여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 운영도 방역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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