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중구는 6일 중구보건소 5층 보건소장실에서 비씨카드로부터 후원금 1천 3백 50만원 가량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와 중구보건소가 함께 운용하는 '통합건강돌봄 펀드'에 기탁돼, 중구 취약계층의 긴급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중구와 비씨카드는 지난 6월 한 달간 '착한 걸음' 캠페인을 진행했다. 착한 걸음 캠페인은 비씨카드 본사 임직원이 '중구 건강마일리지 앱'을 활용해 목표 걸음수만큼 마일리지를 누적하면, 한 달간 모은 마일리지 전액을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행사다. 비씨카드는 이렇게 적립된 금액 3백 50만 9천 550원과 별도 매칭그랜트 기부금 1천만원을 더해 총 1천 3백 50만 9천 550원을 중구청에 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서거정 비씨카드 마케팅본부장(상무)은 "비씨카드가 위치한 중구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중구청과 협력해 지역사회가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도움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뜻깊은 기부금을 전달해주신 비씨카드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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