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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동작구형 범죄예방 디자인 Version up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8/09 [08:54]

동작구, 동작구형 범죄예방 디자인 Version up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8/09 [08:54]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작구가 오는 12월까지 범죄 불안공간 없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디자인 사업 대상을 마을단위에서 도시 틈새 취약공간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은 디자인 기법을 적용, 범죄 심리를 차단하여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구는 2015년 신대방1동 다누리안전마을 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전동에 범죄청정 안전마을을 조성하는 등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구는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틈새공간 유형 분석을 통한 취약공간 발굴 ▲연차별 실행계획 ▲특화형 CPTED 시설물 설계지침과 표준디자인 매뉴얼을 담은 도시틈새공간 CPTED기본 계획을 수립하였다.

동작구형 범죄예방 디자인 Version 1에서는 마을단위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면, Version 2에서는 마을 단위에서 소외된 틈새공간 등 점적 취약지역에 범죄예방디자인 기법을 적용하여 틈새 취약요소를 보완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구는 사업추진에 앞서, ▲범죄 다발지역 ▲범죄유형 ▲지역적 특성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여성1인 가구 多, 저층주거지 등 잠재적 범죄 사각지대 개선이 필요한 우선사업 대상지 8곳을 선정하였다.

대상지는 ▲신대방1동(신대방18길) ▲상도1동(상도로61길 5) ▲사당1동(사당로24길)▲상도3동(국사봉 1길 58) ▲대방동(등용로12) ▲신대방2동(여의대방로22나길) ▲흑석동(흑석로9길14) ▲사당2동(동작대로27바길)이다.

저층주거지에 ▲담장안전펜스 ▲투시형담장을 설치하여 자연감시가 이루어 지도록 할 계획이며, 어둡고 좁은 골목길은 ▲조명형난간 ▲조명형주소판을 설치하여 조도개선을 하는 등 대상지별 취약요소를 보완한 맞춤형 범죄 예방 디자인을 적용 할 방침이다.

이의신 도시계획과장은 “도시 틈새 범죄 취약지역에 범죄예방 디자인 시설물 확충하여 주민안전 체감도 향상 및 범죄 예방 환경조성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범죄예방디자인 시설물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사업 효과성 유지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4년 서울시 최초로 범죄예방디자인 조례를 제정하였으며,동작구 주민제안 CPTED 사업 추진, 노량진1동 학원가 등 범죄청정 안전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들로 범죄예방디자인 대상을 수상하며 범죄예방 선도구로 위상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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