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동구가 오는 20일까지 저축액의 두 배를 돌려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통장’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 근로청년의 자산형성과 저소득 가구의 자녀 교육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일정기간 일정금액을 매월 저축하면 저축액의 50%~100%를 적립하여 돌려준다. 신청자격은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경우 만18세 이상 34세 이하의 근로 중인 청년으로 본인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여야 하고, ‘꿈나래통장’은 만14세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만18세 이상의 주민으로 동일가구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하거나 우편발송 또는 전자메일을 통해 할 수 있고,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 홈페이지 강동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유사한 통장사업에 참여한 적이 있거나 참여하고 있는 경우에는 중복지원을 받을 수 없다. 선정인원은 ‘희망두배 청년통장’ 287명, ‘꿈나래통장’ 12명으로, 서류심사 등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11월12일 구청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저소득 주민들의 경제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통장사업으로 성실하게 근로하는 청년들이 희망을 되찾고, 저소득가정의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