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동구가 방과 후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우리동네키움센터’ 5호점을 지난 2일 개소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해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현재, 구는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오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만 6세부터 12세의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용 신청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 5만원(정기돌봄), 일 2,500원(일시돌봄)의 이용료로 숙제지도, 놀이활동,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간식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며 학부모에게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아동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암사1동에 문을 연 1호점을 시작으로 ▲2호점(명일2동) ▲3호점(강일동) ▲4호점(성내1동)에 이어 ▲고덕2동에 5호점(동남로 82길 97, 3층)을 설치하여 현재 총 5개소에서 130명의 아동들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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