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천구가 새로 건립된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에 ‘새아름작은도서관’의 조성을 완료하고 8월 9일 첫 문을 연다. 양천구는 역점사업인 ‘1동 1작은도서관‘ 사업을 통해 연차적으로 도서관을 건립하여 지역 내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연장 선상인 이번 ’새아름작은도서관‘은 2019년에 수립된 신월6동 작은도서관 조성 계획을 시작으로 생활 SOC 복합화 사업 추진을 통해 올해 새롭게 건립된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 1층에 249.8㎡ 규모로 조성되었다. 약 7,600여 권의 장서와 함께 열람석(60석), 일반자료실, 유아열람실, 독서실 등으로 구성된 ‘새아름작은도서관’은 8월 9일부터 개관하여 2주간 임시운영을 시행한 후에 오는 23일 정식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도서 열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 및 독서실 좌석 이용은 양천구립도서관 회원증을 제시하여야 한다. 한편 양천구는 주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 2월에 개관한 양천중앙도서관을 비롯하여 공공도서관 9개소와 기존의 작은도서관 10개소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이번에 개관한 새아름작은도서관이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신월 · 신정 권역에서 지역문화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에 조성된 새아름작은도서관이 청사 내 다양한 시설과 시너지효과를 발휘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는 소통과 배움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시대적 변화에 맞는 도서관 정책을 통해 슬기롭고 성숙한 독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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