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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3동, 코로나19 4차 유행 대응 방역활동 실시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8/06 [14:20]

성북구 장위3동, 코로나19 4차 유행 대응 방역활동 실시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8/06 [14:20]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성북구 장위3동에서 지난 4일 주민단체와 함께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소독제를 비치하고 시설물 주변을 살균 소독하는 방역활동을 펼쳤다.

일 1,000여 명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4차 유행 국면에서 시민 방역수칙 준수 의식 고취를 통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동 관계자와 주민들이 나섰다. 버스정류장과 그늘막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시설물 주변을 살균 소독하고 방역수칙도 홍보했다.

장위3동에 설치된 10개의 그늘막 중 다 쓴 손소독제도 새로 교체하고 주민이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버스정류장 34개소 전체에 손소독제를 새로 비치했다.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치료제가 따로 없는 현 시점에서 개개인이 손 청결 등 위생관리를 하는 것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역이라 보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버스정류장과 그늘막을 중심으로 손소독제 비치를 완료했다.

이밖에도 장위3동에서는 지난 7월 민·관 합동 특별방역단을 구성, 현재까지 17회 361명(누적)이 다중이용시설 살균소독에 참여해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지역밀착 방역활동을 매일 진행하고 있으며, 새마을방역봉사단은 주택가 골목길, 재개발구역 등 여름철 해충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오토바이를 이용한 연무 살충방역 활동을 주 3회 정기 실시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와 생활안전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다중이용시설물 손소독제 비치에 참여한 김상중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강화된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피로감이 누적돼 방역수칙 준수 등에 둔감해지기도 하지만, 주민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 위생관리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기동 민·관합동 특별방역단장 또한 “마스크 착용과 손 청결, 거리두기와 같은 작지만 서로를 위한 규칙을 지키는 것이 감염병 유행의 고리를 끊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방역이라 생각하며 많은 분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성동 장위3동장은 "많은 주민들이 생업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일 아침 민관합동 특별방역 봉사활동에 참여하시는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오늘 손소독제를 버스정류장과 그늘막에 비치했는데, 이를 통해 일상 속 방역이 자리잡길 기대하고, 향후 마을쉼터, 산책로 등 주민 삶의 현장 곳곳에 확대 설치하여 방역 사각지대 없이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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