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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2021 생활문화시설 활성화 지원 선정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8/06 [08:19]

강동구,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2021 생활문화시설 활성화 지원 선정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8/06 [08:19]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동구는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 생활문화시설 활성화 지원 사업 '도서관에 가면, OO도 있고'에 선정돼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공도서관을 일상의 문화 활동 매개 공간이자 지속가능한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강화·확장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서울 시내 총 14개 공공도서관 중 ‘강동구립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은 혁신적인 소통형 공동체 도서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일반 공공도서관과는 다르게 책과 차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다독다독은 문화예술 기반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 사업은 ▲모두가 낭독 ▲시로 그리는 마을 지도 ▲시가 살아있는 한국 가곡 부르기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민들의 문화 예술적 소양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전문강사의 초빙 강연 ▲예술 공연 체험 ▲문학관 탐방 ▲결과 발표회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공동체 형성과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다독다독 1호점과 2호점은 주민들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결과 발표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인적ㆍ물적 자원 교류는 물론 공간 개방 등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다독다독은 주민들이 더 가까운 거리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작년 9월, 1호점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10호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다독다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주민들에게 친근한 쉼터가 되고, 공동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문화 혁신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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