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로고

강서구, 주민 아이디어 모아요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8/04 [08:11]

강서구, 주민 아이디어 모아요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8/04 [08:11]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한강으로 나가는 자전거도로는 밤에도 안전하다. 자전거도로 중앙에 설치된 ‘태양광 바닥 표지판’이 야간에도 빛나기 때문이다. 태양광이라 전력소모도 없고 친환경이기까지 하다. 이는 지난해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주민 아이디어다.

서울 강서구가 ‘강서 맞춤형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일상에서 겪는 크고 작은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 구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스마트기술이란 ICT(정보통신기술),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AI, 드론,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첨단기술이다.

공모내용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방안이다. ▲스마트팜(도시농업 활성화) ▲퍼스널 모빌리티(주차, 무장애길 안내 등) ▲기타(안전, 교통, 환경, 보건, 복지 분야) 중 하나를 택하여 제안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8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이며, ‘강서구청 홈페이지-열린광장-온라인신청’에서 제안하면 된다.

구정에 관심 있는 주민, 기업,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스마트도시과와 관련부서에서 창의성, 차별성,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한 후 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10월 중 선정된다.

심사결과에 따라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장려상(3명) 각 30만 원, 참여상(5명) 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 기술과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접목한 공공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며 ”지역주민은 물론 스타트업 기업 등의 많은 참여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수 발굴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눈앞에서 펼쳐지는 공공·생활정보 서비스’와 ‘강서 스마트 클린 쉼터’를 조만간 선보인다. 이들 사업은 지난해 열린 공모전에서 발굴한 주민아이디어를 발전시킨 사업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