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은평구는 여성 1인가구 주거 안전을 위한 ‘여성1인가구 안심지원사업’을 지난 2일부터 접수하고 있다. ‘여성1인가구 안심지원사업’은 전·월세 거주 여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홈세트 설치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심홈세트는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현관문 열림센서, 휴대용 긴급벨 4종으로 구성되어있다. 지난해 구는 여성 1인가구 100가구와 여성 1인점포 30곳을 대상으로 지원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여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지원하게 되었다. 지원 가구는 총 70가구 예정이며 전월세 보증금과 대상자 여건 및 신청순서 등을 고려하여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안심홈세트의 설치는 지원 가구 선정이 끝나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여성1인가구 안심지원사업’으로 혼자 사는 여성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은평구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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