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성동구는 이달 2일부터 20일까지 ‘2021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참가자 총 250명을 모집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교육비, 주거비, 결혼자금, 창업 운영자금 등 근로 청년이 저축목적을 스스로 설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 매달 10만원 또는 15만 원을 2~3년 동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의 100%를 추가 적립하고 이자를 포함해 원금의 2배 이상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지난해 대비 모집인원을 두 배 이상 늘려 24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심사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대상자가 결정된다. 모집대상은 성동구 거주 만18세 이상 34세 이하의 근로청년으로, 본인 소득 기준(월 255만 원 이하) 및 부양의무자 소득기준(기준중위소득 80%이하)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꿈나래통장은 자녀의 교육비 마련을 위한 통장으로 만 14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총 8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가입 금액은 5만원, 7만원, 10만원, 12만원으로 가입 기간은 3년 또는 5년으로 참여자가 선택할 수 있다. 생계·의료 수급자의 경우 저축 금액과 동일 금액을, 주거·교육급여수급자 및 비수급자는 저축 금액의 절반을 적립해 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및 가정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 내 저소득층의 청년들과 가정의 자립 지원을 위해 마련된 청년통장과 꿈나래통장에 많은 관심과 신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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